'공격고민'수원 삼성,日국대 출신 윙어 마나부 영입[오피셜]

전영지 2022. 6.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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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일본 국대 출신 윙어' 사이토 마나부(32)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와 구단은 29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1년6개월,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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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원 삼성

수원 삼성이 '일본 국대 출신 윙어' 사이토 마나부(32)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와 구단은 29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1년6개월,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밝혔다.

수원은 마나부 영입으로 비워뒀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1990년생, 1m69-67㎏의 마나부는 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69골 60어시스트(407경기)를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2012년 런던올림픽대표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대표로 활약한 베테랑이자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 나고야 그램퍼스 등 J리그 대표 클럽에서 능력과 경험을 인정받아온 선수다.

수원 삼성 구단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우수해 수원 삼성의 득점력을 상승시킬 전술 운용에 큰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28일 입국, 팀훈련에 합류한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 삼성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면서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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