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광천읍 신대 세월교 재가설

박계교 기자 2022. 6.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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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
신세 세월교는 집중 호우로 수위가 상승하면 유수에 떠내려 온 각종 부유물이 다리에 걸리는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광천읍 신대 세월교가 철거 후 새로 건설된다.

세월교는 집중 호우로 수위가 상승하면 유수에 떠내려 온 각종 부유물이 다리에 걸리는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월교는 철거 후 교량 재가설이 이뤄진다. 7월 중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가설 되는 교량은 주민 의견수렴과 현장 여건의 철저한 조사에 따라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매년 우기 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위험성이 상존하는 세월교의 철거 및 교량 재가설을 통해 안전문제와 악취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홍성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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