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아홉 번째 자원봉사 나눔 마을로 영춘면 상1리 선정

이상진 기자 2022. 6.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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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9호 자원봉사 나눔마을 현판식 진행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달 29일 영춘면 상1리 일원에서 '9호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올해 아홉 번째 자원봉사 나눔 마을로 영춘면 상1리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영춘면 상1리 일원에서 '9호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이날 현판식과 더불어 자원봉사 나눔터를 열고 마을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혈, 네일아트, 안전용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나눔 마을로 선정된 영춘면 상1리는 마을 환경 개선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영춘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아이들이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그려 넣은 벽화 타일이 시선을 끌었으며, 마을 담장 곳곳에 부착돼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쉼터 벤치를 만들고 대형 바람개비를 설치해 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심옥화 센터장은 "작은 농촌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나눔마을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라며 "상생의 의미를 잃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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