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천수만에 대하종묘 1566만 마리 방류

박계교 기자 2022. 6.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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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 기대
홍성군이 지역어촌계와 함께 천수만에 전장 1.2㎝ 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1566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지역어촌계와 함께 천수만에 전장 1.2㎝ 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156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가 성장하면 올해 9월경 찾아오는 27회 남당 대하축제와 함께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원을 들여 꽃게 44만 마리 방류에 이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재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럭 종자, 새조개 방류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수산자원확보를 위해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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