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NT에너지, 여름 '블랙아웃' 우려 원전 중심 전력수급 마련.. 원전 복수기 독점 실시권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6.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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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탈(脫)원전 후폭풍까지 맞물리며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며 원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SNT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예비력이 5년래 최저치를 찍은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한 가운데 올여름 폭염으로 전력 수요는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공급은 예년과 비슷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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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탈(脫)원전 후폭풍까지 맞물리며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되며 원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SNT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1시52분 현재 SNT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750원(4.25%)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력공급 예비력이 최근 5년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력수급 비상경보 발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7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전력 소비 증가에 따른 가계, 자영업자, 산업계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확정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여름 최저 전력공급 예비력(공급능력 용량과 수요 차)은 8월 둘째 주 5.2GW로 예상돼 초비상이 걸렸다. 2018년 7.1GW, 2019년 6.1GW, 2020년 8.9GW, 2021년 9.6GW였던 것과 비교해 최근 5년 여름철 가운데 가장 낮다.

예비력이 5년래 최저치를 찍은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한 가운데 올여름 폭염으로 전력 수요는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공급은 예년과 비슷해서다. 이에 정부는 원전을 중심으로 한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해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SNT에너지는 미국 FWNAC와의 기술도입 계약으로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LNG복합화력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복수기에 대해 설계 및 제작과 설치에 관한 국내 독점 실시권을 취득하고 있어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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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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