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중대본부장, 비 피해 응급복구 지시

계승현 2022. 6.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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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자 30일 관계기관에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인명 피해는 충남 공주 1명, 침수 피해는 주택 7건, 상가 2건, 지하실 2건 등 11건이다.

이 중대본부장은 관계 기관에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를 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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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범람, 전면통제된 잠수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수문이 개방된 30일 서울 잠수교가 한강 물이 범람하며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2.6.30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자 30일 관계기관에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지난 28∼29일 강수량은 충남 서산 288.4㎜, 경기 용인 276.5㎜, 서울 금천 194.0㎜ 등이다. 인명 피해는 충남 공주 1명, 침수 피해는 주택 7건, 상가 2건, 지하실 2건 등 11건이다.

이 중대본부장은 관계 기관에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를 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라고 요청했다.

하천변·저지대·지하차도 등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상류 지역의 강수량을 고려해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이은 강우로 토사가 많은 물을 머금고 있으므로 산사태취약지역·급경사지 긴급 점검을 하고 인명 피해 우려가 생기면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도록 호우가 끝날 때까지 대응에 온 힘을 쏟겠다"며 "국민께서도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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