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 계속되며 전국 곳곳 피해 신고 잇따라..2명 사망

구나연 kuna@mbc.co.kr 2022. 6. 3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 피해 신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내일(7월 1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 피해 신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충남 공주에선 비 때문에 무너진 처마에 깔려 90대 노인이 사망했고, 낮 2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공사현장에선 작업중이던 70대 남성이 물 웅덩이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기 양평군과 충남 서산에선 4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충남 서산에선 1천570헥타르의 벼 작물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서울과 경기도의 하천변 산책로 58곳과 하상도로 14곳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잠수교는 오늘 아침 9시 이후 계속 전면 통제 상태이며, 오전에 잠시 통행이 재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오후 1시 25분부터 다시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내일(7월 1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구나연 기자 (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643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