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티스트&재즈뮤지션 콜라보 영상유튜브 음악채널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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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티스트의 창작물을 전세계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인 '커넥티드 뮤직'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는 "국내 아티스트 음악과 미술작품을 해외 사람들이 보고 들으려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전시나 콘서트, 음반 발매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커넥티드 뮤직은 해외에서 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국내 아티스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서 "커넥티드 뮤직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 작품을 접한 세계 각국 사람들이 신선하다는 등의 호평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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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 아티스트의 창작물을 전세계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인 '커넥티드 뮤직'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월 개설한 이 채널을 통해 다양한 K 아티스트 작품들이 멋진 음악과 함께 해외에 소개, 좋은 반응을 받으며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 미술 작가 축제인 유니온아트페어를 통해 허보리, 박상희, 서지선, 김현준, 전은숙 같은 시각예술 작가들과 국내 재즈계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남돈순 음악감독을 비롯한 뮤지션들과 콜라보한 작품이 'CONNECTED; MUSIC & VISUAL ARTS'을 통해 공개,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벅스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에센셜(essential)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뮤지션과 미술작가들이 함께 영상 하나하나를 작품화 한 '커넥티드 뮤직 채널'이 글로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국내 아티스트 음악과 미술작품을 해외 사람들이 보고 들으려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전시나 콘서트, 음반 발매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커넥티드 뮤직은 해외에서 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국내 아티스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서 "커넥티드 뮤직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 작품을 접한 세계 각국 사람들이 신선하다는 등의 호평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채널의 주 시청자는 대부분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다.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 24%, 유럽 12%, 그 외 지역 5%인데 특히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이 전체 시청수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뿐 아니라 국내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이 채널의 모든 음원들을 무상으로 매장에서, 또 모니터화면을 통해 마치 작품을 액자에 걸어둔 듯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발매한 썸머 홀리데이 에디션에는 유러피언 재즈 피아노의 거장 ‘롭 반 바벨’ 등이 음악제작에 참여,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구현했다.
다카우의 유리해 대표는 “커넥티드 뮤직 채널은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채널이 아니다. 한국 시각예술 작가들의 글로벌적 성장과 그들의 우수한 작품이 음악과 함께 유통되며 자연스레 작품 홍보도 된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작가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한국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 등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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