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트레이드설' CIN 강속구 선발, "이적해도 OK"

고윤준 2022. 6.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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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가 최근 돌고 있는 트레이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이스 카스티요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카스티요는 오는 8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드 시장에 계속해서 거론되는 이름이다.

카스티요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10경기 57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ERA 3.32 6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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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가 최근 돌고 있는 트레이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이스 카스티요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3볼넷 11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자식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카스티요는 123구를 투구했고, 마지막 타자인 얀 곰스를 상대하는 동안에도 98마일의 공을 뿌리면서 자신의 강점인 강속구를 자랑했다.

카스티요는 오는 8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드 시장에 계속해서 거론되는 이름이다. 뉴욕 메츠, LA 다저스 등이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면서 벌써 뜨겁게 시장을 달구고 있다.

이에 카스티요는 30일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나에게 관심 있는 팀과 그 루머들을 매일 보고 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지우고 있다. 나는 그저 내가 속한 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단 나는 이곳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내가 막을 방법은 없다. 나는 마운드에서 내 공을 던지기만 하면 된다. 만약 트레이드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그렇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카스티요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10경기 57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ERA 3.32 6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기에 한 시즌을 더 활용할 수도 있다.

이에 포스트시즌 경쟁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메츠와 다저스 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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