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임기 종료 "가장 영광스러운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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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맙고 감사하다. 정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이 도움을 줘서 여기에 이를 수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SNS에 "오늘 마침내 8년간의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마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첫 주민 직선제로 치러진 민선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당시 김상곤 한신대 교수(민선 1·2기)에 이어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민선 3·4기 경기도교육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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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퇴임 소회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맙고 감사하다. 정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이 도움을 줘서 여기에 이를 수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SNS에 “오늘 마침내 8년간의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마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떠난다는 것은 때로 슬픈 일이지만 오늘 제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것은 제 인생의 가장 영광스런 축복”이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제 마음은 이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내일부터 경기교육은 새로운 시작을 한다”며 “또 다시 또 다른 처음을 맞이 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힘차게 만들어가달라”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이날 자정을 기해 도교육감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종료한다.
2009년 첫 주민 직선제로 치러진 민선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당시 김상곤 한신대 교수(민선 1·2기)에 이어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민선 3·4기 경기도교육감을 맡았다.
그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이제 제가 감당하기보다 경기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교육을 연구하고 교육행정을 깊이 있게 감당했거나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경험한 새로운 세대가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추진한 대표적인 교육정책으로 ‘9시 등교’, ‘야간자율학습 폐지’, ‘꿈의 학교’, ‘꿈의 대학’ 등을 꼽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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