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3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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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전남도의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2021년 하계 및 2021년 12∼2022년 2월까지 동계기간 해남군은 14개 종목에 4천319명 연인원 3만2천77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 전지훈련 전체 방문팀의 16.17%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찾으며 스포츠마케팅 선진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군은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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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남도의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2021년 하계 및 2021년 12∼2022년 2월까지 동계기간 해남군은 14개 종목에 4천319명 연인원 3만2천77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 전지훈련 전체 방문팀의 16.17%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찾으며 스포츠마케팅 선진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군은 자평했다.
훈련팀이 해남을 선호하는 이유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해 온점도 주효했다.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군은 올 한해 9만 7천명을 목표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연인원 5만2천1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군수는 "지역 상가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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