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어드레서블TV 광고, MBC이어 EBS도 함께 한다

김현아 2022. 6.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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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어드레서블TV 광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앞으로도 EBS를 비롯한 방송사, IPTV 사업자들과 함께 방송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드레서블TV 광고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광고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신시장을 주도하는 광고마케팅 역량과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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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EBS·IPTV 3사, 어드레서블 광고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11월 MBC 이어 올 하반기 EBS 도입키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코바코 이백만 사장, KT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EBS 김유열 사장,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CO담당, LG유플러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어드레서블TV 광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레서블TV 광고’는 IPTV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기팅(Targeting) 광고다. 지상파 TV를 보는 시청자가 동 시간대에 같은 채널을 시청하더라도 관심사에 따라 가구별로 각기 다른 광고를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코바코는 지난해 11월 MBC 어드레서블TV 광고 판매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는 광고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지상파 방송광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EBS의 어드레서블TV 광고 도입은 MBC에 이어 새로운 지상파 방송사가 사업에 참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수도권에 한정된 기존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EBS의 충성도 높은 시청층을 대상으로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해 광고주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앞으로도 EBS를 비롯한 방송사, IPTV 사업자들과 함께 방송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드레서블TV 광고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광고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신시장을 주도하는 광고마케팅 역량과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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