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주먹' 대신 '속사포 랩' 쏜다..싱글 발매

안병길 기자 2022. 6. 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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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이며 래퍼 이정현이 싱글앨범 ‘싱글 앨범 ‘die tonight’ 발매했다.


이정현이 ‘주먹’ 대신 ‘속사포 랩’으로 먼저 펀치를 날린다.

격투기 선수이며 래퍼로 활동 중인 이정현(20, FREE)이 속해 있는 듀오 그룹 ‘thatsmyboy’가 30일 싱글 앨범 ‘die tonight’을 내고 팬들에게 찾아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오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1에서 ‘일본 베테랑 파이터’ 아키바 타이키(32, FREE)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합을 준비 중인 이정현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앨범 제목이 ‘die tonight’인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라는 마인드로 해서 내일은 없다. 약간 이런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열심히 살자’라는 가사를 담은 노래이다. 가사를 보시면 열심히 하는 저의 모습이나 이런 게 나오기 때문에 가사를 잘 보시면 될 것 같다”며 말했다.

이정현은 M.net 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4>에 출연해 격투기뿐만 아니라 랩까지 잘하는 로드FC 선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힘든 훈련 속에서도 꾸준히 래퍼로서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정현은 4경기를 KO로 승리하며 7연승을 기록, 케이지 위에서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왔다.

격투기 선수 생활과 래퍼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정현은 바쁜 와중에도 ‘개인 PT’를 하고 있다. 이정현은 “하루에 많을 때는 3~4개, 이렇게 해서 거의 주 5일 정도 하고 있다. 매번 다른 데 거의 매일 수업이 있다”며 “피곤하고 한데, 먹고 살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굽네 ROAD FC 061에서 ‘일본 베테랑 파이터’ 아키바 타이키와 대결하게 되면서 이정현은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아키바 타이키를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정현은 “앨범은 6월 30일 12시에 나오고 격투기 관련된 가사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시고, 7월 23일에 시합한다. 둘 다 사람들한테 많이 비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다음스포츠,카카오TV,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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