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개인정보 도용해 대마초 밀수입한 남성 불구속 송치

유서영 rsy@mbc.co.kr 2022. 6. 30.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미국에서 대마초 1킬로그램을 밀수입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택배기사인 이 남성은 자신이 배송했던 주소지 중 고객이 직접 택배를 받지 않는 곳을 골라 미국의 발송인에게 운송장정보에 있는 고객 이름과 연락처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이 남성은 주변 택배기사들에게 유출한 주소로 대마초가 담긴 우편물이 도착하면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미국에서 대마초 1킬로그램을 밀수입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택배기사인 이 남성은 자신이 배송했던 주소지 중 고객이 직접 택배를 받지 않는 곳을 골라 미국의 발송인에게 운송장정보에 있는 고객 이름과 연락처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이 남성은 주변 택배기사들에게 유출한 주소로 대마초가 담긴 우편물이 도착하면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세관은 지난 4월 우편물이 도착한 우체국에서 기다리던 남성을 긴급체포한 뒤 그가 받으려던 우편물 8개를 적발하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우편물 두 개는 미국 현지에서 적발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유서영 기자 (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638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