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8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순차적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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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중구 4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2개소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7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9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7월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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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중구 4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2개소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7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9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7월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
시는 지역 내 해양수산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대해서는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에 따른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구청, 경찰서, 소방서, 해경으로 이루어진 17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감시탑, 인명 구조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도 점검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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