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4년간 복지재단 이끈 이혁영 회장에게 감사패

조근영 입력 2022. 6. 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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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목포복지재단 이혁영(씨월드고속훼리 회장)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혁영 이사장은 목포복지재단이 설립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난 14년여 동안 재단을 이끌어왔으며 이날 임기가 만료됐다.

이혁영 이사장은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떠나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목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목포복지재단 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 중에서 호선으로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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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받은 이혁영(왼쪽) 이사장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복지재단 이혁영(씨월드고속훼리 회장)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혁영 이사장은 목포복지재단이 설립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난 14년여 동안 재단을 이끌어왔으며 이날 임기가 만료됐다.

그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5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떠나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목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연고가 아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오랜 세월 지역사회 발전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희망의 등불을 밝혀온 이혁영 이사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목포복지재단 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 중에서 호선으로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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