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자철 '해녀 삼춘' 입었네..이번 주말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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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휠라코리아에서 특별 제작한 재생 서드 유니폼, 이른바 '해녀 삼춘' 유니폼을 입고 7월 2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 나섭니다.
서울전에서는 탄소중립 골 세리머니까지 시연 등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로 진행한다는 게 제주 구단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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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휠라코리아에서 특별 제작한 재생 서드 유니폼, 이른바 '해녀 삼춘' 유니폼을 입고 7월 2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 나섭니다.
서울전에서는 탄소중립 골 세리머니까지 시연 등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로 진행한다는 게 제주 구단의 설명입니다.
유니폼의 경우, 제주도를 상징하는 해녀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됐는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제주 대표 브랜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와의 아름다운 동행 의미가 담겼습니다.
유니폼 원단은 팬들이 '그린포인트 제도'를 통해 직접 모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국제적인 재활용 GRS 인증을 받은 원료 및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한 환경 보호 섬유를 사용했습니다. 팬들이 모은 페트병은 3만2,153개에 달합니다.
그에 앞서 구자철과 이창민, 유연수가 '해녀 삼춘'을 입고 장비를 들고 해녀들과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해녀들도 유니폼을 입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구자철은 지난 3월 한라산 정상에서 복귀 입단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었는데, 당시 너무 힘들어 농반진반으로 "오피셜 사진은 제주 구단이 K리그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더 이상 촬영할데도 없고 다시는 찍지도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었는데, 이번에 구단이 요청하자 흔쾌히 다시 한번 카메라 앞에 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재활과 훈련을 마치고 서울전에서 '해녀 삼춘'을 입고 복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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