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늘었는데 착공면적 줄어..공사비 상승으로 착공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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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 허가 면적은 늘었지만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착공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올해 4월까지 건축 허가 면적이 13.1% 증가했지만, 건축 착공 면적은 1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전반적인 공사비용 상승으로 허가 이후 착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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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 허가 면적은 늘었지만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착공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올해 4월까지 건축 허가 면적이 13.1% 증가했지만, 건축 착공 면적은 1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건축의 경우 건축 하거나 16.4% 늘었지만, 착공은 28.8% 줄어 공사 연기와 착공 지연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연구원은 “전반적인 공사비용 상승으로 허가 이후 착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 건설 경기도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이후에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은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세제 완화 조치 등에도 수급 심리가 안정되면서 주택 가격이 하향 안정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주택 시장 수급 심리와 가격 안정 추이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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