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장윤주 "모델로는 작은 키, 콤플렉스였다" [인터뷰③]

장우영 2022. 6. 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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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장윤주가 모델 출신 배우로서 가진 장점을 '종이의 집'에서 마음껏 펼쳤다.

장윤주는 30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베테랑'에 이어 '세자매', '시민덕희', '1승' 등 연이은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장윤주는 '종이의 집'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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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장윤주가 모델 출신 배우로서 가진 장점을 ‘종이의 집’에서 마음껏 펼쳤다.

장윤주는 30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히트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인질 강도극을 그렸다.

장윤주는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로 활약했다. 영화 ‘베테랑’에 이어 ‘세자매’, ‘시민덕희’, ‘1승’ 등 연이은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장윤주는 ‘종이의 집’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윤주는 자신이 연기한 나이로비에 대해 “이번에야말로 모델 활동 했던 장점들, 그 커리어 속에서 내가 쌓은 이미지를 잘 가져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그 장면에 맞는 의상 모두 노력을 많이 하고 고민 많이 했다. 비주얼을 만드는 작업을 오래 해서 다 같은 옷인 듯 보여도 그렇지 않다. 연기적으로도 내가 지금까지 했던 필모 중에서도 가장 섹시한 여자여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는 “나는 키가 작은 모델이다. 대부분 친구들은 178cm, 180cm 이상도 많다. 나는 170cm다. 그게 모델 활동할 때는 콤플렉스였는데, 연기하면서는 키가 작았던 게 나쁘지만 않았다라고 생각한다. 모델 활동을 오래 하면서 장점은 모델도 메이크 오버를 해야 하고, 되는 직업이다. 그렇다고 ‘세 자매’에서의 메이크 오버는 아니다. 패션에서의 트렌드는 하이엔드 지점에 있는 비주얼이긴 하다. 메이크 오버 되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이로비는 메이크업의 라인도 디테일하게 잡아갔고, 의상도 다 똑같아 보여도 소재, 패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나이로비에 착붙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찾으려고 되게 많은 피팅을 했다. 대부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었는데, 그 부분도 뿌듯했다. 샵을 직접 방문하고 의상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한국 콘텐츠, 한국 브랜드를 입어서 뿌듯함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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