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거래일 만에 1300원 돌파..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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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천3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고점을 경신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천283.4원)보다 1.5원 오른 1천30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천303.7원까지 올랐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발 긴축으로 4분기까지 환율은 오를 것이고, 1천32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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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천3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고점을 경신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천283.4원)보다 1.5원 오른 1천30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천303.7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한 연고점(1천302.8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2009년 7월 14일 기록한 장중 고점인 1천303.0원을 제친 최고치다.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inews24/20220630124856915whct.jpg)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의지를 밝히면서 안전자신인 달러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2%오른 104.865를 기록 중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연준이 과도하게 긴축을 단행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악의 물가상승에 맞서기 위해 금리인상을 통한 일부 경기후퇴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연준이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p 올린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긴축을 강화하겠단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환율은 연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발 긴축으로 4분기까지 환율은 오를 것이고, 1천32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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