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한국서부발전·GS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추진

김윤수 기자 2022. 6. 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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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함께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전날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에너지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은 여수 묘도에 진행 중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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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안영훈 한양 부사장.

한양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함께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전날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에너지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수소·암모니아 생산,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전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발전공기업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여수 에너지 허브)를 조성 중인 곳이다. 조성되면 14만3000명의 고용 유발, 31조원의 생산 유발,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걸로 기대된다.

한양은 여수 묘도에 진행 중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안영훈 한양 부사장은 “LNG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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