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유가연동보조금 7월부터 L당 25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1일부터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이 확대된다.
이번 조치로 9월까지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ℓ당 25원이 증가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까지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ℓ당 25원이 증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7월 1일부터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이 확대된다. 이번 조치로 9월까지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ℓ당 25원이 증가된다. 12t 이상 대형화물차는 월 최대 47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이 지급 대상이다.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5월 1580원/ℓ, 6월 1750원/ℓ, 7~9월 1700원/ℓ)을 초과시 초과분의 50%를 지원한다. 상한액은 ℓ당 183.21원이다.
올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도입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9월 30일까지 한시 시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추월하는 등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며 5월 지금기준을 1850원에서 1750원/ℓ로 인하했고, 지급기한도 7월에서 9월로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경유 가격이 ℓ당 2100원을 초과하는 등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지급 기준을 1750원→1700원/ℓ로 한 번 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9월까지 지원되는 유가연동보조금은 ℓ당 25원이 증가한다. 12t 이상 대형화물차는 유가연동보조금이 6만5000원 늘어나 월 최대 4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확대로 고유가에 따른 화물차·버스·택시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