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최고 150mm 이상..주말 잠시 소강 상태

[정오뉴스] 비 피해가 속출할 정도로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금도 비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호우 구름이 머물고 있고요.

특히 인천 등지에서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도 내륙과 충북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충청 곳곳으로는 산사태 위기 경보도 발령 중입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산에는 무려 288mm가량 물폭탄이 떨어졌고요.

오산에 249, 서울 금천구에도 183mm 안팎이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수도권 지방은 최고 150mm 이상, 강원도 내륙과 산지로도 50에서 100mm가량이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비가 잠시 그쳤다가 다음 주에 또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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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383630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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