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손흥민 영향력, 日·이란축구 합한 것보다 커"

강대호 2022. 6. 30.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토트넘)이 '혼자서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전체 위상을 능가한다'는 호평을 들었다.

30일 '준거숴처'는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기고문에서 "일본은 유럽축구리그 선수 숫자에서 항상 아시아 선두다. 이란과 카타르는 아시아 밖 강팀들 못지않은 실력이다. 그러나 능력과 세계적인 영향력 모두 손흥민과 비교하면 우물 안의 개구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30·토트넘)이 ‘혼자서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전체 위상을 능가한다’는 호평을 들었다.

30일 ‘준거숴처’는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기고문에서 “일본은 유럽축구리그 선수 숫자에서 항상 아시아 선두다. 이란과 카타르는 아시아 밖 강팀들 못지않은 실력이다. 그러나 능력과 세계적인 영향력 모두 손흥민과 비교하면 우물 안의 개구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준거숴처’는 구독자 59.9만 인터넷 방송인이다. 세계랭킹은 ▲이란 23위 ▲일본 24위 ▲한국 28위 ▲카타르 49위 순서다.

한국 주장 손흥민이 콜롬비아와 홈 평가전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최근 손흥민 위상은 일본·이란·카타르 축구 모든 스타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흥민은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 선정 2021-22 최우수선수다.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20-21시즌 베스트11, 2021-22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준거숴처’는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자격은 차고 넘친다. 유럽 무대에서도 ‘전설’, ‘거물’, ‘거장’, ‘대가’ 같은 수식어가 붙기에 부족함이 없다. 손흥민은 이미 평범한 유럽 선수들의 우상이 됐다”며 감탄했다.

“손흥민 위상은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29·잉글랜드)과 다르지 않다”고 본 ‘준거숴처’는 “유럽에서 아시아축구의 자존심이 되어주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케인은 2016·2017·2021 EPL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