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인천 떠나 일본 비셀고베 이적[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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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의 피니셔'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인천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고사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지난 4년 반 동안의 모든 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번 J리그로의 이적은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게 됐다"라며 "인천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도시, 팬, 구단 모두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인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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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파검의 피니셔’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인천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고사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8경기에 출전, 68득점10도움으로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무고사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번 이적은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추진됐다. 인천 구단은 리그 최고 대우를 약속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의 의지를 겸허히 받아들이게 됐다.
이로써 지난 25일 FC서울과의 18라운드 원정 경기가 인천 소속으로 뛴 마지막 경기가 됐다. 무고사는 비자 업무가 마무리되는 대로 일본으로 출국하여 메디컬테스트, 본 계약 체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고사는 “지난 4년 반 동안의 모든 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번 J리그로의 이적은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게 됐다”라며 “인천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도시, 팬, 구단 모두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인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무고사의 출국에 앞서 별도의 팬 미팅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본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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