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P2O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에 공성전 도입

다이아몬드 거래소도 추가..즐길 거리 강화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 글로벌’에 ‘공성전’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티카 글로벌’은 전 세계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크리티카’를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에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 웹3 게임 타이틀이다.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게임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을 이용자가 직접 소유하는 플레이투온(P2O, Play To Own) 시스템을 적용해 탈중앙화와 공정한 분배라는 웹3의 가치를 구현했다.

이번에 추가된 ‘공성전’은 길드들이 성의 영토를 두고 경쟁하는 대전 콘텐츠로 매주 토요일 선전포고를 하고 다음 날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는 능력치 강화 효과와 함께 전설 강화석 등 주요 아이템 구매에 활용 가능한 승리 코인을 얻게된다. 높은 등급의 성을 점령할수록 더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재화인 다이아몬드를 이용자간 거래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추가하고 레벨업 보상과 일일미션 변경, 7월 PvP(이용자 간 대결) 토너먼트 실시 등 게임의 재미를 높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아이템을 받고 누적 출석일에 따라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게임 참여 결과에 따라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미니 슬롯 이벤트도 마련했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 외에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의 웹3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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