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공포 안통하나" 가계는 변동금리 대출 4개월째 늘렸다
가계대출 금리 12개월째 오름세
![[자료 제공 = 한국은행]](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mk/20220630120303241sllc.jpg)
또, 금리 오름세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내집 마련), 빚투(빚내서 투자)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가계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4개월째 확대되며, 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한 연 4.14%를 기록했다.
이는 12개월째 오름세이며, 2014년 1월(연 4.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가계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는 가계대출 감소에 따른 은행권의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우대금리 확대 등에 기인해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인 연 3.90%를 유지했다. 금리 수준은 2013년 3월(연 3.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장단기 지표금리 상승 등에 기인해 연 5.78%로 전월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월(연 5.85%) 이후 최고치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7.4%로 전월의 19.2% 대비 줄어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대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4개월째 확대됐다. 가계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지난달 82.6%로, 2014년 1월(85.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 차가 줄지 않고 확대되고 있는 데다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고정금리형 정책모기지 상품의 취급 비중이 소폭 축소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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