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업은행, 기술 보유 중소기업 대출 실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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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업·광주‧부산은행이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더 많은 한도의 대출을 공급한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평가)에 따르면 대형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소형은행 중에서는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한 기술금융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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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하나‧기업·광주‧부산은행이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더 많은 한도의 대출을 공급한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평가)에 따르면 대형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소형은행 중에서는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한 기술금융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은 부동산담보나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이라도 기술력만 있으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은행권의 기술금융대출 잔액은 339조3000억원으로, 일반 중소기업 대출 평균 금리(연 3.39%)보다 13bp 낮은 연 3.26%의 낮은 금리로 대출이 공급되고 있다. 평균 한도 역시 일반 중소기업 대출 한도(1억3300만원)보다 2억600만원 많은 3억3900만원로 넉넉한 편이다.
하나은행은 보증·담보가 아닌 순수신용대출 중심으로 기술금융을 확대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2년만에 대형은행 기술금융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중에선 광주은행이 기술력이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TBC 평가에 따른 기술기반 투자를 중점적으로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한편 기술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농협·부산·대구·산업·경남 등 10개 은행 모두 높은 평가 역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평가부터 후발은행의 기술금융을 독려하기 위해 은행별 노력도를 강조한 증가율 지표를 확대하고, 지식재산(IP)금융 등 혁신금융 분야 자금 공급이 증가하도록 관련 배점을 늘릴 방침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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