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여자대표팀 EAFF-E1 챔피언십 참가 명단 공개

금윤호 2022. 6.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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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열리는 2022 EAFF-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여자대표팀 명단은 최근 열린 캐나다 원정 경기 참가 선수 중 2명이 빠지고 3명이 새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라 여자대표팀은 대회 개막 15일 전에 소집될 수 있으며, 7월 5일(화)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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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캐나타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전 경기 시작 전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열리는 2022 EAFF-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했다.

EAFF-E1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는 오는 7월 19일(화)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총 4개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9일 일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중국, 26일 대만과 맞붙는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EAFF-E1 챔피언십은 지난 2003년 창설됐으며, 여자부 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그동안 7번 열린 대회에서 2005년 첫 대회 때 우승한 뒤 이후에는 준우승과 3, 4위를 각각 두 차례씩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부산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여자대표팀 명단은 최근 열린 캐나다 원정 경기 참가 선수 중 2명이 빠지고 3명이 새로 발탁됐다. 소속팀 차출 허가가 나지 않은 이금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소속팀 사정으로 이정민(보은 상무)이 제외됐다.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이민아(인천 현대제철)가 다시 발탁됐고, 김윤지(수원FC)와 21세 신예 고민정(창녕 WFC)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번 대회 엔트리는 23명이었으나, 최근 동아시아축구연맹에서 26명으로 엔트리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선수 2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라 여자대표팀은 대회 개막 15일 전에 소집될 수 있으며, 7월 5일(화)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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