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인수위 충북도정 밑그림 완성..100대 공약 압축

엄기찬 기자 2022. 6.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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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30일 민선 8기 도정 5대 방침과 15가지 약속, 100대 공약을 발표하고 25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인수위는 지난 8~26일 추진상황, 현안보고, 간사단 회의, 현장방문 등 분과별 활동을 진행했다.

김 당선인이 선거 때 약속한 168개 공약을 기초로 도민 의견수렴, 담당실국 업무보고, 자문회의,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을 거쳐 100대 공약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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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도정 슬로건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경제·문화·환경·복지·균형 아우른 도정 5대방침 정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30일 민선 8기 도정 5대 방침과 15가지 약속, 100대 공약을 발표하고 25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인수위는 지난 8~26일 추진상황, 현안보고, 간사단 회의, 현장방문 등 분과별 활동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도정 슬로건과 방침을 정하고 100대 공약을 선정했다. 지난 27~28일 자문위원회 회의, 종합보고 등 거쳐 이날 최종 활동 결과를 내놨다.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정했다. Δ경제를 풍요롭게 Δ문화를 더 가깝게 Δ환경을 가치있게 Δ복지를 든든하게 Δ지역을 살맛나게 등 5대 도정 방침도 세웠다.

경제활동 모든 주체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빠르고 두텁게 지원하고, 새로운 가치가 발굴될 수 있는 역동적 환경 조성이 목표다.

문화가 일상이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가면서 고유자원의 콘텐츠화와 융복합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여 충북관광 르네상스시대를 구현한다.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안전과 교육 등 도민의 일상 환경을 더 안전하고 가치 있게 조성한다.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빈틈없이 채우고,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로 행복을 증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든든한 충북을 실현한다.

국가균형발전 가치를 계승해 도내 어느 지역이나 균형 있는 삶의 질을 누리는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5대 방침을 실현할 15가지 약속도 정리했다.

김 당선인이 선거 때 약속한 168개 공약을 기초로 도민 의견수렴, 담당실국 업무보고, 자문회의,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을 거쳐 100대 공약도 정했다.

100개 공약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군 또는 국가 주관 추진 사업과 제도 개선 사업, 성과(목표)관리 지표 등으로 구분해 따로 관리한다.

도정 과제는 공약사업의 부합성, 효과성, 시급성,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전통적인 사업 우선순위 선정원칙을 적용했다. 창조적 상상력도 우선순위에 뒀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이 짧아 구체적인 계획안 제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충북도가 인수위 검토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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