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8기 임병택호 취임식 생략..민생탐방

강근주 2022. 6. 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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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오는 7월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을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7기에 이어 현장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간다.

30일, 민선8기 취임을 하루 앞둔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난과 자연재난 등으로 민생이 어지러운 상황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 견인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현안에 매진하고자 취임식 없이 업무에 임하기로 했다"고 시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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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오는 7월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을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7기에 이어 현장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간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데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대응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란 판단에 임병택 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이로써 시민에 힘이 되는 현장행정을 펼치며 민선8기 시작을 알린다.

임병택 시장은 1일 오전 논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릴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7기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낸 유공공무원 27명을 시상한다. 또한, 전 부서와 민선8기 시흥시 미래비전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8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지역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서며 임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30일, 민선8기 취임을 하루 앞둔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난과 자연재난 등으로 민생이 어지러운 상황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 견인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현안에 매진하고자 취임식 없이 업무에 임하기로 했다”고 시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행정 구현으로 민선8기 미래 비전과 공약사항을 잘 이행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7월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시흥시의회 개원식과 함께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유공시민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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