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떠나는 라마스 "가장 자유롭고 기쁘게 축구를 했던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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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와 작별하는 라마스가 구단과 팬,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라마스는 이날 대구 구단 SNS를 통해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구에 도착한 후 모든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모든 분들이 팔 벌려 나를 감싸 안아줬다. 선수들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줬다. 팬들은 항상 응원해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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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구FC와 작별하는 라마스가 구단과 팬,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대구에 입단한 라마스는 30일 구단과 1년 계약이 마무리 돼 팀을 떠나게 됐다.
라마스는 이날 대구 구단 SNS를 통해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구에 도착한 후 모든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모든 분들이 팔 벌려 나를 감싸 안아줬다. 선수들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줬다. 팬들은 항상 응원해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구는 지금까지 지냈던 곳 중에서 가장 자유롭고 기쁘게 축구를 할 수 있던 구단이었다"면서 "그동안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좋았다.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라마스는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대구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대구는 내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며 대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대구FC에 입단,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라마스는 K리그에서 1년 동안 35경기에 출전, 3골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라마스는 현재 수원FC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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