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이 한 명 집단폭행' 인천 연수구서 외국인 11명 검거

유서영 rsy@mbc.co.kr 2022. 6. 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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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카자흐스탄 출신 외국인을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20~30대 외국인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4시반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길거리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 A씨를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가 술에 취해 일행 중 한 명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한 뒤 도주하자, 함께 A씨를 붙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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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카자흐스탄 출신 외국인을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20~30대 외국인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4시반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길거리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 A씨를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가 술에 취해 일행 중 한 명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한 뒤 도주하자, 함께 A씨를 붙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보복범죄의 가능성을 두고 CCTV 추적을 통해 지난 26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 역시 이들 일행 중 한 명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들로, 이들 중 세 명과 A씨는 미등록 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4명을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나머지 일당은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유서영 기자 (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61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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