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 '가치 외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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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상으로서 나토 외교무대에 처음 올라선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가치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과 나토는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군사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을 발전시켜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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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정상으로서 나토 외교무대에 처음 올라선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가치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과 나토는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군사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을 발전시켜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오늘날 국제사회가 단일국가가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겨냥한 듯 "새로운 경쟁과 갈등 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우리가 지켜온 보편적 가치가 부정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다시 말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을 고리로 나토와 연대를 모색하겠다는 것입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사태 촉발한 러시아 못지 않게 중국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정다운>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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