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기준 상향, 찬성 62%..정년 65세 연장도 8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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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나이 기준을 높이는 것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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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나이 기준을 높이는 것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2%로 나타났다.
반대는 34%로 조사됐다.
정년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것을 두고는 찬성이 84%, 반대는 13%였다.
외국인 이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3%, 반대는 50%였다.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하는 것에는 48%가 찬성했고 45%는 반대해 팽팽한 모습이었다.
60대 이상에서 찬성 응답이 높았고 40대 이하에서는 반대가 더 많았다.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을 국민연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에는 찬성이 63%로, 반대(26%)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8.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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