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박용진 출마는 소중한 결단..깊이 감사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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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의원은 30일 같은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그룹인 박용진 의원도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소중한 결단,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혁신과 신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얼굴들이 용기를 가지고 나서라는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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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의원은 30일 같은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그룹인 박용진 의원도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소중한 결단,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혁신과 신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얼굴들이 용기를 가지고 나서라는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강 의원은 "새 인물들이 백가쟁명하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라, 치열한 혁신 비전으로 경쟁하라는 것이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라며 "저는 어제 출마선언을 통해 계파 싸움의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틔우겠다고 약속드렸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민주당의 변화와 재탄생을 상징하는 희망의 축제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아무쪼록 박 의원님과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경쟁, 당원과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의 가슴 벅찬 꿈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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