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 연속 2000명대 확진..감염재생산지수 1.19로 높아져

김진희 기자 2022. 6. 30.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82명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282명 늘어난 366만5933명이다.

이날 서울시감염재생산지수는 1.19다.

이와 관련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20일부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서면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활동량이 많아진 데다가 에어컨을 틀고 문을 닫고 지내면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82명 신규확진..사망자 1명 추가, 누적 4889명
9575명 재택치료..시 "여름철 유행 증가할 수도"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2.6.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82명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282명 늘어난 366만593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1명 추가돼 누적 4889명이 됐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부터 2472명→2479명→2282명으로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1579명과 비교해 703명 늘었다.

이날 서울시감염재생산지수는 1.19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면 유행이 감소하는 양상, 1 이상이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20일부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서면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활동량이 많아진 데다가 에어컨을 틀고 문을 닫고 지내면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시는 시설 내 환기 관련 부분, 감염수칙을 지키는 부분 등을 상기시키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병상 현황을 보면 총 648병상 중 575병상이 남아 가동률은 11.3%에 그친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5.7%이며 준-중환자병상은 11.6%, 감염병전담병원은 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276명이고 현재 957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인원은 330만1778명이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