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 연속 2000명대 확진..감염재생산지수 1.19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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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82명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282명 늘어난 366만5933명이다.
이날 서울시감염재생산지수는 1.19다.
이와 관련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20일부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서면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활동량이 많아진 데다가 에어컨을 틀고 문을 닫고 지내면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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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5명 재택치료..시 "여름철 유행 증가할 수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282명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282명 늘어난 366만593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1명 추가돼 누적 4889명이 됐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부터 2472명→2479명→2282명으로 사흘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1579명과 비교해 703명 늘었다.
이날 서울시감염재생산지수는 1.19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면 유행이 감소하는 양상, 1 이상이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20일부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서면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활동량이 많아진 데다가 에어컨을 틀고 문을 닫고 지내면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시는 시설 내 환기 관련 부분, 감염수칙을 지키는 부분 등을 상기시키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병상 현황을 보면 총 648병상 중 575병상이 남아 가동률은 11.3%에 그친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5.7%이며 준-중환자병상은 11.6%, 감염병전담병원은 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276명이고 현재 957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인원은 330만1778명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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