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매 홀수월 1일 공채 일괄공고..메타버스 설명회·AI면접 적용

정한결 기자 2022. 6.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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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7월부터 매 홀수월 1일 부문별 채용 공고를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게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일괄 게시 방식을 통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입사 지원 준비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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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7월부터 매 홀수월 1일 부문별 채용 공고를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게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일괄 게시 방식을 통해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입사 지원 준비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신입 채용은 △경영기획/지원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서비스 △플랜트운영·기술 △파이롯트 △품질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진행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다.

현대차는 공고를 게시하는 시기에 맞춰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각 공고별 채용 설명회를 열고 지원자와 현직 담당자 간의 1대1 직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7월8일 개최된다.

이번 신입 채용부터 최초로 인공지능(AI) 면접도 도입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제네시스 랩'과 협업해 개발한 AI를 면접에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I 면접은 AI가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가 지원자의 답변 음성을 문장으로 인식하고 구조화해 어떤 역량이 있는지 도출해내는 행동사건면접(BEI)도 병행한다.

현대차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과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지원자 맞춤형 서비스 등 지원자 편의를 확대할 방안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 절차에서 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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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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