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내일 지구대 찾아 일선경찰 만난다..제도개선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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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경찰제도개선 방안을 놓고 경찰 조직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구대를 찾아 경찰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장관이 7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대 지구대를 방문해 최근 발표한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 신설 계획 등과 관련,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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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경찰제도개선 방안을 놓고 경찰 조직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구대를 찾아 경찰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장관이 7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대 지구대를 방문해 최근 발표한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 신설 계획 등과 관련,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7일 이른바 '경찰국'으로 불리는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을 만들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핵심 권고안을 정부안으로 수용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문위의 경찰 통제 권고안이 알려진 직후부터 조직의 독립성, 중립성 훼손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임기를 26일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경찰의 반발에 대해 "일선 경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차기 경찰청장과도 소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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