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성상납 의혹' 기업 대표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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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인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구속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대표의 성 상납 폭로자이자 김 대표의 수행비서인 A씨를 회유했다는 등의 혐의로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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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인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김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대표의 성 상납 폭로자이자 김 대표의 수행비서인 A씨를 회유했다는 등의 혐의로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실장은 A씨로부터 ‘성 상납이 없었다’는 사실 확인서를 받는 대신 7억원을 투자해주겠다는 각서를 써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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