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첼시 떠나 1년 만에 인터밀란 복귀

이서은 기자 2022. 6.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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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 돌아왔다.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각) "루카쿠가 1년 만에 돌아왔다. 2022-2023시즌에 등번호 90번을 달고 뛰게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떠난지 1년 만에 다시 임대 형식으로 팀에 복귀했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한 뒤 2시즌간 72경기를 뛰며 47골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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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밀란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 돌아왔다.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각) "루카쿠가 1년 만에 돌아왔다. 2022-2023시즌에 등번호 90번을 달고 뛰게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루카쿠는 인터밀란을 떠난지 1년 만에 다시 임대 형식으로 팀에 복귀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대료는 800만 유로(약 109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한 뒤 2시즌간 72경기를 뛰며 47골을 폭발시켰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며 MVP도 수상했다.

이에 첼시는 루카쿠와 5년 9750만 파운드(약 1536억 원) 규모의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첼시에서 그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6경기에 나서 8골에 그쳤다. 또한 인터뷰에서도 "첼시 생활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경기 외적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1년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됐다. 루카쿠는 계약 후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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