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퇴임 "동고동락하며 지지해 준 공직자·시민에 감사"

김재수 기자 2022. 6.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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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이 30일 오전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년 전 취임 당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떠오른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6.6%의 고도성장을 하며 민선 7기가 큰 성과를 내도록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지해 주고 수고해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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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정치인으로 돌아가 희망찬 김제위해 힘 보태겠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하고 30일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있다.©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30일 오전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년 전 취임 당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떠오른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6.6%의 고도성장을 하며 민선 7기가 큰 성과를 내도록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지해 주고 수고해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한 정치를 하다 보니 주변에서는 실패 요인을 다른 시장·군수와 달리 사업관리를 회계과와 사업부서에만 맡겨 관리를 한 것과 김제시를 위해 열심히 일해 실적을 쌓아 근무 평점이 우수한 직원을 70% 선에서 우선 승진시키는 '인사정의 7.0' 실천이라고들 하고 있다"며 "하지만 임기 동안 주인인 김제시민들에게 청렴한 정치인으로 봉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제시 공직자들과 함께 정의롭게 경제 도약하는 김제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자 보람이었고 영광이었다"며 "비록 오늘 정든 곳을 떠나지만 지난 4년의 시간 만큼은 가슴속에 영원히 담고 청렴한 정치인으로 돌아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김제의 미래를 향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퇴임식은 당초 이달 24일에 가질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과 김제시정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장실의 리모델링을 하지 않기로 한 정성주 당선인의 뜻에 따라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갖게 됐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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