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인은 떠나는데..'SON 동갑내기' 백업, 토트넘에서 1년 더!

오종헌 기자 2022. 6.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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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는 차기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뛸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스티븐 베르바인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모우라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다. 반면 베르바인의 런던 생활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모우라는 토트넘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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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루카스 모우라는 차기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뛸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스티븐 베르바인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모우라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다. 반면 베르바인의 런던 생활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다음 영입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좌측 윙백으로 뛸 이반 페리시치와 백업 골키퍼를 맡아줄 프레이저 포스터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이어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이브 비수마까지 품었다.

센터백, 우측 윙백에 추가적인 보강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에는 히샬리송이 유력하다. 히샬리송은 왓포드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에서 뛰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을 담당할 수 있는 멀티 능력 높게 평가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합류 가능성은 매우 높다. 브라질 'UOL'은 최근 "토트넘은 이번 주 내로 히샬리송과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에버턴과의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로 예상된다. 히샬리송은 이미 토트넘과 5년짜리 개인 합의를 맺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히샬리송 영입과 맞물려 기존 자원들이 떠날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베르바인이 이적할 예정이다. 베르바인은 2020년 1월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자리를 얻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쿨루셉스키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반면 모우라는 토트넘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모우라는 2018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2018-19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지만 베르바인과 마찬가지로 지난 2년 동안은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았다.

모우라는 최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현재 계획은 계약 기간을 모두 마치는 것이다. 우리는 두 시즌 동안 UCL에 출전하지 못했다. 차기 시즌은 내가 마지막으로 UCL 무대를 경험하는 시즌일 것이다. 계약 만료 후 행선지를 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모우라의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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