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 대통령만 눈 감은 4개국 정상 단체사진 논란..'의전 소홀' 지적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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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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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나토 홈페이지는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이들 4명의 정상이 마드리드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하면서 단체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문제는 이 단체 사진 속 다른 정상들과 달리 윤 대통령만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라는 겁니다.
단체사진 촬영 당시 모습을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확인한 결과 윤 대통령은 다른 정상들과 마찬가지로 눈을 뜬 모습으로 사진 촬영에 응한 걸로 확인됩니다.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의 단체사진이라며 공개한 건 이 사진 1장이 유일합니다.
나토가 윤 대통령만 눈을 감고 있는 단체사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상식 밖의 일'이라며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서 윤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의전팀이 사진을 교체하도록 나토 측에 요구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노룩 악수'에 이어 '눈 감은 단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영상취재 : 주범 최대웅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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