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당대표 출마 선언.."청년 가슴 뛰게 하는 민주당 만든다"

이원광 기자 2022. 6.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재선)이 30일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때 그때 말이 달라지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을 벗어나 민주당의 가치에 기반한 정책과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되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지난 3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용진 의원실 주최 ‘제20대 대선이 한국정치에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재선)이 30일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때 그때 말이 달라지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을 벗어나 민주당의 가치에 기반한 정책과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되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고유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누구를 대상으로 정치를 하고 있나, 우리는 어떤 가치를 내세우고자 정치를 하나, 우리는 왜 간절히 이기는 민주당을 원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하고 싶은 정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찾는 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청년의 가슴을 뛰게 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조국의 강과 공정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 노동시장 이중 구조의 아래에 위치한 많은 노동자, 노동자로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노동자들과 젊은 청년들의 정당을 만들겠다"며 "기업의 이익보다 노동자의 일상에 더 함께할 수 있는 민주당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팬덤 정치와 결별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더 이상 진영 논리를 위해 악성 팬덤과 정치 훌리건, 좌표 부대에 눈을 감는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며 "계파와 팬덤의 수렁을 넘어 민주당이 하고 싶은 정치를 찾자"고 밝혔다.

이어 "민심이 우선하고 상식이 지배하는 민주당, 다른 의견을 포용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민주당, 다시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다시 민주당답게 바꿔야 한다. 그 최종 도착지는 '이기는 정당'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남주혁, 수지와 키스신 후 "삼합 냄새 안났어?"…발언 재조명BTS 슈가, 배달 알바→5천억 가치 스타…"수입 7만배 늘어"'80억 홍콩집'서 엘리트 남편♥ 강수정 "소개팅만 70번 했다"'10살차' 하니♥양재웅, 이 사진 럽스타그램?…누리꾼 "축하"'♥백종원' 소유진 "첫째, 심장 구멍뚫린 채 태어나…" 고백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