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관사 SOC 겸비한 '행복주택'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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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696㎡, 연면적 1만 1550㎡, 지상 15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상 1층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2~3층 공영주차장, 4~15층 행복주택 100 가구가 들어섰다.
울산시장 관사는 지난 1980년 1월 부지 1696㎡, 연면적 259.5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사용되다가 지난 1996년 3월부터는 48명 정원의 '공관 어린이집'으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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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2~3층 공영주차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4년간 어린이집’으로 사용되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옛 울산시장 관사가 ‘울산신정 행복주택’으로 탈바꿈해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총 1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696㎡, 연면적 1만 1550㎡, 지상 15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상 1층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2~3층 공영주차장, 4~15층 행복주택 100 가구가 들어섰다.
'울산신정 행복주택'은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이다.
울산시장 관사는 지난 1980년 1월 부지 1696㎡, 연면적 259.5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사용되다가 지난 1996년 3월부터는 48명 정원의 '공관 어린이집'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4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 등으로 인해 개선이 요구돼 왔다.
또 공관 주변은 전통시장과 주택이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울산신정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주차장까지 확보하게 됐다.
울산시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건립, 울산혁신 신혼 희망타운 건립 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행복주택에 입주하는 청년·신혼부부에게 울산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연계 제공해 이들에게 지역정착과 주거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번 울산신정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청약률은 13.7 : 1로 울산 역대 최고의 공공주택 경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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