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시즌 1호 행복롤' WBG 더샤이, UP에 2-0 압승

이솔 2022. 6.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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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처음으로 더샤이가 동료들과 '행복롤'을 즐겼다.

지난 29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2 LPL 서머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FPX가 RA를, WBG가 UP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여전했던 더샤이-엔젤과 더불어 소프엠-후안펑의 대활약 속에 UP와의 중상위권 대전을 압승한 WBG는 단독 5위(4승 2패, 세트 +2)를, UP는 OMG와 공동 9위(2승 3패, 세트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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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했던 더샤이-엔젤
1세트 후안펑, 2세트 소프엠 맹활약
사진=웨이보 게이밍(WBG) 공식 웨이보, '더샤이' 강승록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더샤이가 동료들과 '행복롤'을 즐겼다.

지난 29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2 LPL 서머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FPX가 RA를, WBG가 UP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두 경기 모두 어려운 흐름을 반전시킨 승리팀(FPX, WBG)의 학살극이 펼쳐진 가운데 특히 웨이보 게이밍(WBG)은 울트라 프라임(UP)을 상대로 모든 라인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후안펑-온 듀오(트위치-유미)가 주인공이었다. 라인전에서부터 엘크-샤우씨(제리-레나타)를 솔로킬내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상체에서도 동시에 승전보가 들려왔다. 상체간의 교전에서 WBG(케일-오공-트페)는 '원거리' 케일의 카이팅 능력을 십분 발휘한 더샤이가 상대선수들을 쓸어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LPL(영문) 공식 유튜브 채널, 세레머니하는 후안펑

케일-트위치라는 라인전 약체들로 도리어 라인전에서 앞서간 웨이보 게이밍은 거칠 것이 없었고, 경기시간 23분경 26-4라는 압도적인 킬스코어로 UP를 압살했다.

특히 MVP의 주인공이자, 정말 오랜만에 캐리를 선보인 후안펑은 경기 후 트위치 흉내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2세트에서는 더샤이가 압도적인 캐리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 상대의 동선을 눈치챈 소프엠(리신)은 블루-칼부-늑대-독두꺼비라는 동선으로 해커의 카운터정글을 막아냈다. 이를 통해 두 선수의 캠프 차는 6분경 45-27로 약 4캠프차이가 벌어졌다.

온(레나타)은 라인전 10분동안 서포터 아이템을 만들지 못했고, 한타에서도 여전히 과한 앞 포지셔닝으로 상대에게 번번히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시간 18분 앤젤(트페)의 과감한 앞점멸-골드카드, 더샤이의 오공 1-1 마킹 등 웨이보 게이밍이 바론 부근 한타 속 각개전투에서 상대를 압살하며 온의 아쉬움을 메웠다.

결국 20분 다시 펼쳐진 바론 앞 한타에서 웨이보 게이밍은 온의 앞포지셔닝이 도리어 상대를 빨아들이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한타에서 압승, 26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MVP는 더샤이였다.

여전했던 더샤이-엔젤과 더불어 소프엠-후안펑의 대활약 속에 UP와의 중상위권 대전을 압승한 WBG는 단독 5위(4승 2패, 세트 +2)를, UP는 OMG와 공동 9위(2승 3패, 세트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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