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AI 면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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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인공지능(AI) 면접 방식을 도입한다.
현대차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서를 자동 인식하고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등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현대차는 7월부터 홀수월 1일마다 부문별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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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인공지능(AI) 면접 방식을 도입한다. 스타트업 '제네시스 랩'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를 면접에 적용해 평가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AI 면접은 AI가 지원자에게 질문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AI가 답변 음성을 문장으로 인식하고 구조화해 어떤 역량이 있는지 도출해 내는 행동사건면접(BEI)도 병행한다.
현대차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서를 자동 인식하고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등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공고별 채용 설명회를 열고 지원자와 현직 담당자 간 1대1 직무 상담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7월부터 홀수월 1일마다 부문별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 이전에는 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야 했다. 일괄 게시 방식은 지원자가 홀수월 1일에만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7월 신입사원 채용은 △경영기획·지원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 영업·서비스 △해외 영업·서비스 △플랜트 운영·기술 △파이롯트 △품질 부문 등으로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 절차에서 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하고 지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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