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 신용도 유지·개선"

조윤진 기자 2022. 6.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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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의 신용도가 유지 또는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핀다가 올해 1~5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들의 가입 당시 신용도와 5월 말 신용도를 비교한 결과, 이용자의 90%는 신용점수를 유지하거나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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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 횟수 따라 신용 상승률 차이도
사진 제공=핀다
[서울경제]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의 신용도가 유지 또는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핀다가 올해 1~5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들의 가입 당시 신용도와 5월 말 신용도를 비교한 결과, 이용자의 90%는 신용점수를 유지하거나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내역을 통합하고 상환 계좌를 연동해 잔액이 충분한지, 부족한지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대출 관리 서비스다.

이에 핀다 측은 “이 같은 성과가 나온 건 고객의 상환계좌를 연동해 이자 납기일에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토록 돕고 적극적인 연체 방지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이자를 제때 내도록 도운 영향”이라며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여러 번 할수록 신용도가 상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핀다가 같은 기간 대환대출을 1회 이용한 고객과 3회 이상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비교한 결과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보다 2회 이용 고객의 신용점수 상승률이 평균 7%포인트 높았다.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횟수가 늘어나면 신용점수 상승률은 3%포인트 더 높아졌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가 제공하는 대출관리 서비스와 대환대출이 중단기적으로 고객의 대출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신용점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객관적 지표로 확인하게 됐다”며 “신용도를 개선해 개인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더 좋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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