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마 속 폭염주의보까지..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

조성현 2022. 6.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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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충북의 일부 지역에 30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과 옥천, 청주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온도는 청주 27.6도, 보은 27.4도, 추풍령 27.3도, 충주 22.6도, 제천 22.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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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충북의 일부 지역에 30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과 옥천, 청주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온도는 청주 27.6도, 보은 27.4도, 추풍령 27.3도, 충주 22.6도, 제천 2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현재 충북지역은 제천과 단양, 음성, 진천, 충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일 때 발효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제천(백운) 170.5㎜, 진천 153.5㎜, 충주(노은) 150.5㎜, 증평 150.0㎜, 음성(금왕) 148.0㎜, 청주(오창) 128.5㎜, 괴산 110.0㎜, 단양(영춘) 90.0㎜ 등을 기록했다.

비는 이날 자정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20~70㎜, 중·북부 50~15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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